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지속 발생, 고위험군 보호 필요성 대두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별 발생 추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며 대중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어 방역 당국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명절 앞두고 고위험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1.26~2.8)을 운영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친인척 교류가 늘어나며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약 8,600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로 본 백신의 예방 및 중증 진행 억제 효과
국내 연구팀이 514명을 대상으로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 검사를 수행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 그룹의 중증화율은 델타 우세화 시기와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에 각각 미접종 그룹 대비 6분의 1,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백신이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도 충분한 예방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또 다른 방법: UDCA와 면역력 관리
백신 외에도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간장약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의 침입 경로인 ACE2 수용체의 문을 닫아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UDCA가 인체 내 수용체에 작용한다는 점에서 향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분 섭취도 중요
또한 면역력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비타민 C, 아연 등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호흡기 감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UDCA의 경우 일반의약품으로 최대 100mg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모임이 있다면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이러한 건강관리 방법을 병행한다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습니다.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고위험군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방역수칙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백신 접종과 면역력 증진으로 코로나19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명절 나기를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