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시즌에 건강을 지키는 4가지 수퍼푸드

미세먼지 시즌에 건강을 지키는 4가지 수퍼푸드

 

미세먼지, 건강의 적수

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봄이 찾아오면서 우리는 개구리 울음소리만큼이나 미세먼지 주의보를 자주 듣게 됩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염증, 심혈관 이상 등 심각한 건강상 위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미세먼지 입자가 매우 작아 호흡기로 쉽게 유입되기 때문에 피해가지 어렵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시즌에는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4가지 수퍼푸드

1. 도라지, 기관지 건강의 지킴이

바깥을 걸을 때마다 목이 칼칼해지는 경험이 있나요? 그렇다면 도라지를 먹어보세요!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안토잔틴이 기관지 점액 배출을 촉진하고 유해 물질을 배출해 호흡기 건강을 지켜줍니다. 쓴맛이 싫다면 무침이나 볶음, 청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꿀이나 배를 곁들이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겠죠?

2. 미역, 중금속 몸 밖으로 내보내는 능력자

미역에 풍부한 알긴산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독소 배출을 돕습니다! 단, 뜨거운 물에 데치면 알긴산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찬물에 불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오드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3. 마늘, 강력한 살균과 해독 식품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메탈로티오네인은 강력한 살균과 해독 작용을 합니다. 이 성분들이 중금속을 중화하고 체외로 배출시켜 줍니다. 마늘을 생으로 먹거나 다질 때 이 성분들이 더욱 많이 생성되므로, 속이 좋다면 생마늘이나 다진 마늘을 추천합니다!

4.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류

비타민 C는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을 배출하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줍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했을 때 혈중 납 농도가 감소하고 심폐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키위, 딸기, 귤, 레몬 등 과일류에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니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열에 약하므로 생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미세먼지 나쁜 계절에도 이 4가지 수퍼푸드를 적극 섭취한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미세먼지와의 전쟁에서 이기길 바랍니다!^^ 건강한 봄나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By yor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