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의 연령 무관한 놀라운 효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는 금연 실천 방법

 

언제라도 금연을 시작하면 기대수명이 늘어난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흡연이 암,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의 주요 위험요인이라고 경고합니다. 문제는 많은 흡연자들이 ‘이미 늦었다’고 여기면서 금연을 미루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나이와 관계없이 금연을 시작하기만 하면 기대수명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보건대학원의 프라바트 지하 교수 연구팀이 4개국 148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여성은 2.8배, 남성은 2.7배 더 높습니다. 기대수명으로는 12~13년을 잃게 되는 셈이죠.

3년만 참아도 금연의 반은 이뤄진다!

그런데 금연을 시작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금연 효과가 점점 증가한다는 사실!! 금연 후 3년이 경과하면 기대수명이 최대 6년까지 늘어나고, 10년 뒤에는 비흡연자와 거의 차이가 없어집니다.

3년 내에 절반의 금연 효과 발생

더욱 놀라운 사실은 금연 효과의 절반 정도가 3년 안에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기대수명 연장 효과를 비롯해 암, 심혈관 질환 위험도 현저히 낮아지는 것이죠. 정말 인내하는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금단증상 줄이는 4D 전략으로 금연 성공률 UP

금연을 결심한 이상 어려움도 있습니다. 바로 금단증상입니다. 하지만 이를 잘 견디기만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금연 시 도움이 되는 4D 전략입니다.

  1. Delay(욕구 지연): 흡연 충동이 일 때 잠시 참고 금연 간식 섭취
  2. Deep breathing(심호흡): 담배 대신 산소를 깊게 들이마셔요
  3. Drink(물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면 니코틴 배출에 도움
  4. Do something else(다른 일하기): 산책, 운동, 취미생활 등으로 주의 환기

꾸준한 금연 유지를 위한 약물치료 & 심리치료 활용

금연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니코틴 중독 현상이 호전되지만, 장기 금연 유지를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니코틴 대체제,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 등 다양한 금연 보조제를 활용할 수 있고, 행동요법과 인지요법, 동기강화상담 등의 심리치료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사세요!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금연의 효과는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습니다. 금연 실천만으로도 기대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고 각종 질병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그저 잠깐의 인내심만 갖고 나간다면 반드시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작심삼일이 아닌 평생 금연을 다짐하며, 오늘부터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금연에 나서보시기 바랍니다!

 

By yorgel